[써보니] ‘서피스프로3’, 완숙이라 아쉬워라
오원석, bloter.net

MS의 ‘서피스’ 시리즈는 출발부터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 제품이었습니다. ‘서피스프로’와 ‘서피스RT’로 나뉜 제품군은 사용자를 헷갈리게 했고, 컨버터블 콘셉트도 어설프기 짝이 없었죠. 무려 1조원에 이른다는 MS의 손실처리 재무제표가 초기 서피스 시리즈의 실패를 대변한 셈이 됐습니다.

그럼에도 서피스만이 가진 매력은 흘러넘칩니다. 특히 세 번째 버전에 이르러서는 서피스 시리즈가 비로소 완성됐다고 말해도 좋을 정도로 말이죠. 충분히…

서피스 프로3에 대한 블로터닷넷의 리뷰입니다. 요즘들어 아이패드와 맥북 에어를 같이 써보면서 태블릿과 노트북을 둘 다 잡겠다는 윈도 태블릿이 결국 승리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만 역시 아직은 두 경험 다 제대로 제공하지 못하는 정도인 것 같네요.

현재 조개 모양의 노트북 모양은 여러번의 시행 착오를 거쳐 최종적으로 진화된 형태일텐데 서피스는 태블릿을 무리하게 끌어오다보니 자꾸 이 장점들을 부정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