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볼릭 링크를 이용한 Virtualbox 공유 폴더 활용

아래 팁은 이미 고수분들은 다 아시는 내용이시므로…=_= 가볍게 패스하여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ㅋㅋ우분투를 쓰다보면 윈도가 필요한 일이 꽤 있습니다.(대한민국은 누누이 말하지만 정말 윈도 없이는 못사는 국가입니다.)그럴때면 사람들은 Wine을 쓰거나 좀 더 헤비한(?) 어플의 경우에는 Virtualbox와 같은 가상머신을 씁니다.그런데 어쩔때는 윈도와 우분투 간에 파일을 자유롭게 교환해야 할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Wine이야 우분투의 파일과 독립되어있는 형태가 아니므로 이런 교환이 상당히 자유롭습니다만 Virtualbox는 상호간 완전히 독립되어있는 다른 운영체제이므로 파일 교환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사용하는 기능이 호스트OS와 게스트OS 사이를 연결해주는 공유폴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파일 교환이 가능해집니다. 그런데 특정 파일을 우분투의 특정 폴더로 바로 옮기고 싶은데 공유폴더에만 한정되므로 일단 공유폴더에 파일을 놓은다음 우분투의 장소로 옮기는 식으로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이거 반복되다보면 상당히 불편합니다..그래서 홈폴더 전체를 공유폴더로 지정하는 유저도 봤습니다만, 홈폴더에는 우분투의 중요한 설정파일들도 들어가 있기 때문에 그걸 통째로 윈도와 공유할 경우 보안상 안전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주로 쓰는 폴더만 공유폴더로 복사하거나 이동시켜버리면 우분투에서 또 불편합니다.그런데 의외로 방법은 간단했습니다. 바로 리눅스의 심볼릭 링크 기능을 이용하는 것이죠.심볼릭 링크란 윈도에서 “바로가기”와 비슷한 기능입니다. 그렇지만 윈도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정도로 강력한 기능입니다.윈도에서의 “바로가기”는 실행 파일이나 폴더에 바로가기를 지정해둘 경우 단축아이콘이 지정되지만 그건 *.lnk 라는 일종의 파일일 뿐이죠. 그냥 바로 실행해주는 아이콘의 역할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그러나 리눅스에서의 심볼릭 링크는 파일이나 폴더를 링크시켜 걸어주면 그 자리에서 실제로 그 역할을 합니다. 즉 단순히 *.lnk라는 파일이 아니라 실제로 그 파일 혹은 폴더의 역할을 하는 것이죠. 심지어 시스템 파일을 링크 걸어놔도 실제 파일과 동일하게 작동합니다.(한글2008을 설치할때 라이브러리를 이름만 바꿔서 링크해주는게 좋은 예입니다.)이것을 이용해 Virtualbox의 공유 폴더 기능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공유폴더의 이름이 xp 라면 문서를 Alt + 드래그하여 이동시켜줍니다. 그러면 메뉴가 뜨는데, “여기에 링크 만들기”를 하시면 끝입니다. 비디오, 음악, 사진 폴더 등도 똑같은 방법으로 링크를 만들어줍니다.

그러면 링크된 폴더는 마치 윈도의 바로가기 처럼 화살표가 붙어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럼 윈도에서는 어떻게 보일까요?

만약 윈도였다면 *.lnk 파일만 있었을 자리에 “진짜” 폴더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실제로 열어보면 호스트OS에 있는 음악파일들이 마치 공유폴더안에 있는 것처럼 나옵니다.이 심볼릭링크는 이 부분 외에도 꽤 다양하게 쓸 수 있습니다. 정말 강력하고도 재밌는 기능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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