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에는 페이지나 키노트라는 걸출한 생산성 도구가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들은 MS 오피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기능들을 갖추고 있지요. 저도 키노트와 페이지를 잠깐 써봤지만 정말 직관적인 작업이 가능했습니다.(물론 그 ‘직관적인’ 작업을 하기 위해 제 경우엔 학습이 필요했습니다만..)하지만 페이지나 키노트는 맥 앱스토어에서 19.99 달러에 팔고 있는 유료 앱입니다. 저 같이 라이트한 문서쟁이에겐 조금 비쌀 수도 있는 프로그램들이죠.(하지만 언젠가 키노트와 페이지는 사게 될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 두 프로그램은 MS 오피스와의 문서 호환성도 조금 떨어지는 편입니다. 대안으로서 MS오피스 for MAC도 있습니다만 이것도 역시 엄청나게 비싸고-_- 무려 한글화가 안되어있다는 것이 치명적입니다.이런 상황속에서 MS오피스 문서와의 호환성을 어느정도 갖추고 있고, 한글화가 되어있으며 무료(!)인 오픈오피스 제품군을 쓸 수 있다는 것은 분명 축복입니다. 게다가 오픈오피스는 운영체제 상관 없이 실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헌데 오픈오피스(Libreoffice도 동일)를 맥에 설치하면 다른 운영체제에서 실행하는 것과 달리 한글판이 요상하게 못나 보입니다. 이건 글꼴과 잘못된 인터페이스 배율 문제인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페이스가 유달리 크게 나오는 것은 다른 언어에서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아래 설정을 거쳐주면 못난이 오픈오피스를 예쁘게 바꿀 수 있습니다.1. 사과 마크 옆에 Openoffice.org(혹은 Libreoffice)를 클릭 – 환경 설정을 실행합니다.2. 보기 탭으로 이동하여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배율을 80%로 조정해줍니다.
3. 아이콘 크기 및 스타일을 ‘자동’으로 바꿔준 뒤 아이콘 테마를 Oxygen으로 바꿔줍니다.(다른 아이콘 테마도 좋지만 KDE 아이콘 테마 Oxygen이 좀 더 맥이랑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4. 그 다음 글꼴 탭으로 이동하여 ‘바꾸기 표 적용’을 활성화한 뒤, Arial Unicode MS 글꼴을 애플고딕이나 나눔 고딕 등 마음에 드는 글꼴로 대체한다고 설정한 다음 옆의 v표를 누릅니다.(이 부분은 인터페이스 글꼴을 결정하는 것으로 저는 나눔 고딕으로 했습니다.)더불어 ‘항상’과 ‘화면 전용’에도 체크를 해줍니다.
5. 이렇게 설정하고 나면 아래와 같이 바뀝니다!
아래 설정을 거쳐주면 못난이 오픈오피스를 예쁘게 바꿀 수 있습니다.1. 사과 마크 옆에 Openoffice.org(혹은 Libreoffice)를 클릭 – 환경 설정을 실행합니다.2. 보기 탭으로 이동하여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배율을 80%로 조정해줍니다.
3. 아이콘 크기 및 스타일을 ‘자동’으로 바꿔준 뒤 아이콘 테마를 Oxygen으로 바꿔줍니다.(다른 아이콘 테마도 좋지만 KDE 아이콘 테마 Oxygen이 좀 더 맥이랑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4. 그 다음 글꼴 탭으로 이동하여 ‘바꾸기 표 적용’을 활성화한 뒤, Arial Unicode MS 글꼴을 애플고딕이나 나눔 고딕 등 마음에 드는 글꼴로 대체한다고 설정한 다음 옆의 v표를 누릅니다.(이 부분은 인터페이스 글꼴을 결정하는 것으로 저는 나눔 고딕으로 했습니다.)더불어 ‘항상’과 ‘화면 전용’에도 체크를 해줍니다.
5. 이렇게 설정하고 나면 아래와 같이 바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