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기본테마를 안쓰다보니 업글해도 겉모습은 거의 변하는게 없네요=_= 9.04에서 쓰던 환경과 완전히 동일해보이지만 사실 한가지 차이점이 있긴합니다.바로 아래의 Dock인데요, Docky가 GNOME-Do 프로젝트에서
쫓겨났
분리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PPA에서는 Docky를 따로 패키징하여 배포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GNOME-Do와 관련된 기능은 하나도 사용할 수 없지만 보다 가볍고 부드럽게 실행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Docky가 분리되면서 여러가지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그 중 화면 왼쪽/오른쪽에도 Dock을 붙일 수 있다는 점과, 애플릿이 대폭 늘어났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애석하게도 작업공간 바꾸는 애플릿은 사라졌네요-_-) 또 선택할 수 있는 테마도 늘었다는 점이 장점이겠네요^^따로 분리된 Docky에 대해서는 나중에 리뷰하겠습니다^^그나저나 인텔 그래픽 드라이버는 여전히 말썽이네요.그래서 9.04에서 했던 식으로 커널을 2.6.32로 올려줬더니 훨씬 부드러워졌습니다. 혹시 인텔 드라이버로 고민하고 계신 분들은 커널 업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3D는 훨씬 부드러워졌지만 나머지는 역시 느리긴 합니다..(스크롤 등) 그렇지만 이것도 차차 해결되겠지요^^나비 버그도 보다 깔끔한 방법으로 해결되고, 그래픽도 보다 부드러워지니 좋습니다. 처음 9.10으로 올라왔을 때보다는 많이 나아진 것 같네요^^ (사실 문제가 있어도 또 내려가자니 귀찮기도..)덧. 바람과는 달리 커널을 설치하다가 Grub이 훨훨 날아가 버렸습니다. -_- 아무래도 1.5에서 2.0으로 업글하는 도중에 생긴 오류인 것 같은데.. =_=;; 참 귀찮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인텔 그래픽카드도 버벅거려서 Jaunty를 쓰는게 훨씬 쾌적한 편이기에.. 부트로더를 복구할까 하다가 그냥 9.04로 재설치 해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