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웃잖아




김형중 2집 – 그녀가 웃잖아.

너무 갑작스럽게 사라져버린…그.그리고 환하게 웃는 그녀와 함께 나타난 그.김형중..>_< b~!!!제가 김형중을 처음 알게 된건, Toy를 통해서였습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처음 김형중을 알았겠지만요.Toy 5집 타이틀곡 “좋은 사람”

“좋은 사람”이라는 노래를 들으면서, 참으로 신선하다는 생각이 드는 목소리였습니다.한 노래에 50번정도는 꺾는 그런 기교가 많이 들어가는 가수도 아니고, 스피커가 찢어지도록 노래를 높게 부르는 가수도 아니고.그냥 편해서, 그래서 신선한 가수 였습니다. 사실,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옆집 형이 생각나더라구요.(성시경은 뭔가 Elite)ㅡㅡ아 잡설이 너무 길었나요~; 어쨌거나 제가 김형중이라는 가수에 대해서 느낀 것은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옆집 형.고3시절 라디오를 들으면서 같이 킥킥 댔던 사람이기도 하지요..^ㅡ^이 옆집 형이 어느 순간 사라졌다가 환하게 웃는 그녀와 함께 나타났습니다.앨범 타이틀은 그녀가 웃잖아. 타이틀곡도 그녀가 웃잖아. 프로듀싱은 조규만. 특이한점은 이번 앨범에는 Toy 희열님의 곡이 들어가 있지 않다는 것이네요~ 희열님이 슬럼프라, 다음 앨범에는 세곡을 주기로 약속했답니다.(기대기대)타이틀곡

그녀가 웃잖아(작사:조은희, 작곡:황세준).

는 많은 분들이 좋은사람에서 받았던것 같은 느낌을 받으신다구 그러시더라구요.가사 내용은 그다지 밝지는 않은 내용인데, 노래의 전체적인 느낌은 밝아서 일까요..확실히 그녀가 웃잖아. 가사중에 나오는 주인공도 좋은 사람의 주인공이랑도 비슷하기도 하구요~그다음으로 눈에 띄는 노래는

“그대여서(작사:김형중, 작곡:강형민)”

3번트랙이 원곡이고, 13번 트랙은 피아노 버전인데 전 이 13번 트랙이 더 좋더라구요~(피아노 : 이루마) 피아노 버전이라길래 보컬은 없을까 했는데, 역시 1집에 있는 “그랬나봐” 피아노 버전처럼 이 노래도 보컬이 있습니다. 속삭이듯 부르죠..8번 트랙

You’ve got mail(작사:조규찬, 작곡:조규찬)

이것도 확실히 눈에 띕니다. 김형중 고유의 색과 약간 다르다고 할까요? 아마 저랑 비슷하게 김형중을 알게된 분들이라면, 이 노래를 듣고 “헉”하는 소리를 내실 겁니다. 왜인지는 앨범을 사서 들어보시면 알겁니다..^ㅡ^고등학교 때 좋은 앨범 친구들한테 소개해줄때 하는 식으로 소개한거라, 역시 ㅡㅡ 뭔가 매우 허접하네요. 위에 소개된 노래들 말고도 좋은 노래 많으니까 꼭 앨범 구해서 들어보시기 바랍니다..^ㅡ^그리고 형중님에 대하여;; 말투를 편안하게 하려다가 보니, 김형중이라는 비격식호칭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 점 사과드립니다..




김형중 2집 – 그녀가 웃잖아

.(Record Label : KM Culture Distribution : KM Culture)수록곡01 다른 우리 02 그녀가 웃잖아 03 그대여서 04 바보 05 Lucky 06 용서하세요 07 사랑하니까 08 You’ve got mail 09 헤어지던날 10 Someday 11 비몽사몽 12 너 알고있니 13 그대여서 (Piano Version with 이루마)김형중 2집 타이틀곡 그녀가 웃잖아 가사그래, 그렇게 제발 좀 웃어봐!웃는 여자중엔 니가 젤 이쁜 걸…내 말 앞에 손사래쳐도좋은 듯, 행복한 듯 웃는 니가나의 삶에 햇살이잖니…밤새도, 눈빨개져도 난 좋았어.너를 웃게해줄 생각에 들떠서혹시 중간에 끊길까봐(끊길까봐)재미있는 얘길 달달외고준비한게 탄로날까 연습도 했었지.널 떠난사람 잊을 수 있다면.널 울린사람 걷어낼 수 있다면,광대라도 좋아! 바보가 된다해도…너만 기쁘면 그보다 더한 것도 난…누군가 내게 네 사랑과 행복중하나만 고르라면 택하라면,한치 망설임도 없이 언제나 난 네 행복이고 싶어 네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해도내가 널 사랑하니까 남자니까…우는 건, 아픈건, 내가 할께. 넌 웃어줘…가끔 날 보며 웃는 널 보면서나를 사랑한단 착각을 하나봐아니 지금은 아니라도 “나를 사랑해라, 사랑해라…”가슴으로 너를 향해 주문도 거나봐…그 꿈에서 또 깨면 쓸쓸해도널 볼수록 더 가슴이 미어져도뒤돌아선 눈물 삼키고 삼켜내도너를 몰랐던 그 날들보단 괜찮아…널 위해 할 수 있는 게 참 없잖니…사랑을 받는 일도 하는 일도그게 나를 또 얼마나 미치게 하는 건지니가 알까???끝내 몰라도 돼! 부탁 하나만 할께…널 웃게 만드는 일만 허락해줘…우는 건, 아픈 건…내가 할께!!!넌 웃어줘…^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