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시퀄 시리즈(에피소드 7, 8, 9) 후기

개인적인 생각에 스타워즈 프랜차이즈가 앞으로 살아남으려면 제다이가 아닌 좀 더 일반적인 사람들의 이야기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제다이가 나오면 이야기가 너무 평평해지고, 스케일이 커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좀 더 일반적인 사람들의 이야기에 집중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시크릿 인베이전(Secret Invasion, 2023)

디즈니 플러스에서 시크릿 인베이전을 봤습니다. 보통 드라마를 볼 땐 장기적으로 볼 생각에 마음을 먹고 보지만 시크릿 인베이전은 총 6화 구성으로 드라마라고 하기엔 너무 짧고, 차라리 영화처럼 볼 수 있을만한 길이였던 것 같습니다. 엔드 게임에서 터뜨린 이후로 MCU도 슬슬 소재도 고갈되고 있고 힘도 빠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스파이더맨 같은 힘 더 읽기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Grand Budapest Hotel)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보고 남기는 짤막한 감상. 처음 이 영화에 대한 정보가 거의 전무한 상태로 보았다. 정보가 있었다면 줄거리 정도? 줄거리를 바탕으로 나는 이 영화를 스릴러 장르로 인식했는데 완벽하게 빗나갔다. 처음 이 영화의 포스터와 장면들을 봤을 땐 화면이 이쁘다고 생각했고, 어쩐지 스팀펑크의 느낌을 받았다. 물론 스팀펑크와는 별로 관계가 없다. 아무래도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