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 제품을 없애고 있는 애플

이제 새로운 아이폰이 발표되기까지 1주일도 채 안남았습니다. 이번 아이폰은 이런저런 이유로 반드시 구매해야하는 상황이라 저도 특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으레 아이폰 이벤트가 그렇듯이 일주일 전부터 여러가지 루머가 거의 쏟아지듯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 중 재밌는 루머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애플이 가죽 제품을 서서히 없애고 있다는 루머입니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 발표되는 제품이 아이폰이랑 더 읽기

에어팟 3세대 부활(…)

제가 쓰면서도 이게 뭔 일인지 모르겠지만, 왼쪽이 아예 죽어버리고 애플스토어에서도 사망 판정을 받았던 에어팟 3세대가 갑자기 부활했습니다. 아이폰 11 프로에 이어 두번째인데, 여의도 애플 스토어에서 사망 판정을 받고 오기만 하면 부활하는 것 같네요. 아이폰 11 프로도 무선 충전기에 올려놔서 부활했기 때문에 혹시나 싶어서 에어팟도 무선 충전기에 올려놨는데 그게 어쩐지 유효했던 더 읽기

Apple에 게시되었습니다에 태그되었습니다

에어팟 3세대 고장(…)

제가 갖고 있는 여러 에어팟 중에 가장 최근에 산 에어팟인 3세대가 결국 고장났습니다. 얼마전부터 왼쪽 유닛이 충전이 잘 안되는 증상이 있었는데 결국 왼쪽 유닛이 아예 나가 버린듯 합니다. 에어팟은 간혹 한쪽이 충전 안되는 증상이 자주 있어서 초기화도 한번 진행해봤지만 결국 계속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그래서 또 애플스토어행..(요즘 자주 가네요.) 애플스토어에서 더 읽기

Steam Deck이 쏘아올린 작은 공 (2) – Lenovo Legion Go

Steam Deck이 쏘아올린 공에 가장 먼저 반응한건 PC 제조사들이었습니다. Asus에서도 빠르게 ROG Ally를 출시해서 대응했고, Lenovo에서도 Legion Go라는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둘 다 윈도우 11을 사용하는 UMPC 입니다. Legion Go가 재미있는 점은 컨트롤러가 분리된다는 점입니다. 마치 스위치처럼요. Steam Deck이나 ROG Ally는 컨트롤러 디스플레이가 일체형이라서 게임을 할 때는 계속 들고해야 합니다. 사실 더 읽기

Steam Deck이 쏘아올린 작은 공 (1) – Sony Playstation Portal

예전에 Steam Deck에 대한 글을 올린적이 있었습니다. 스팀머신을 직구까지 해서 구매했던 사람으로서 기대와 걱정을 했던 글이었는데 제 걱정이 무색하게 Steam Deck은 대성공했습니다. 으레 성공적인 제품이 늘 그렇듯 Steam Deck도 새로운 시장을 열었습니다. 바로 게임용 UMPC 시장입니다. UMPC는 노트북보다 더 작은 휴대할 수 있는 PC로 10년 전에 유행했던 기술인데 Steam Deck 더 읽기

아이패드로만 여행하는 꿈 포기하기

기다리는 데 지쳤습니다. Apple이 설정한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iPad를 더 불편하게 만드는 데 지쳤습니다. 가방에 2.75파운드만 더 넣으면 이동 중에 필요한 거의 모든 작업을 이상한 해결 방법이나 치명적인 기술 오류의 위험 없이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MacBook Air를 가지고 여행할 수 있습니다. Six Colors – Jason Snell 맥월드의 더 읽기

Apple에 게시되었습니다에 태그되었습니다

2024년에 리뉴얼되는 아이패드 프로 7세대 루머

보통 루머는 거르는 편이지만 정말 오랜만에 보는 아이패드 프로에 대한 루머라서 가져와봤습니다. 출처는 Bloomberg의 Mark Gurman 기자입니다. 아이패드 프로는 2018년에 대대적인 개편을 진행한 이후로 현재 M2 모델까지 디자인과 폼팩터가 바뀐게 별로 없습니다. 디자인 뿐 아니라 애플 펜슬 2세대부터 매직키보드까지 2018년 아이패드 프로와 모두 호환될 정도죠. 심지어 기본형 아이패드 10세대는 카메라 더 읽기

아이패드 매직 키보드 폴리오에 대한 생각

아이패드용 매직 키보드는 처음 출시되었을 때 이런저런 논란이 참 많이 있었습니다. 비싸다, 무겁다, 기능키가 없다, 각도 조절이 제한적이다 등등. 저도 무겁다는 이유로 두번이나 방출했었구요. 하지만 결국 대체재가 없어서 세번 다시 구매할 정도로 애증의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지금은 매우 잘 쓰고 있지만요.) 그런데 문득 아이패드 10세대와 같이 출시된 아이패드 매직 키보드 폴리오의 더 읽기

이케아 x 소노스 쉼포니스크 스피커(액자형) 사용기

문득 이케아에서 갑자기 홀린듯이 액자형 스피커인 쉼포니스크를 질렀습니다. 그것도 두개나 말이죠. 나온지는 꽤 된 제품이지만 이전부터 눈독을 들이고 있었던 제품이었습니다. 액자처럼 생긴 디자인의 스피커라 관심이 있었거든요. 기존에도 이케아에서 만든 블루투스 스피커(에네뷔)를 갖고 있었지만 쉼포니스크는 스피커 전문 업체인 소노스와 협업으로 나온 제품입니다. 소노스의 제품 답게 블루투스 스피커가 아닌 네트워크 스피커(Wifi 스피커)입니다. 더 읽기

아이패드 프로는 서브 노트북이 될 수 있을까?

회사에서 맥북 프로가 지급된 이후로 개인용으로 쓰고 있는 맥북 에어의 포지션이 살짝 애매해졌습니다. 물론 개인용 랩탑과 회사용 랩탑은 분리해야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래도 이제 더이상 맥북 에어로 일을 하지 않으니 안그래도 잉여로운 맥북 에어의 쓰임새가 더 잉여롭게 되었습니다. 완전 개인 소비 목적으로 사용하다보니 다시 충돌하는 기기가 바로 아이패드 프로더군요. 개인적으로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