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사고와 무인자동차의 위태로운 내일
이성규, bloter.net

2013년 7월6일. 인천국제공항을 떠난 아시아나 항공 소속 보잉 777-200ER기가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착륙을 시도할 즈음, 항공기는 착륙에 요구되는 정상 속도보다 훨씬 더 느리게 날고 있었다. 이대로 가면 공항 활주로에 채 미치기도 전에 충돌할 수도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조종사들은 이 상황을 인지하지 못했다. 자동속도조절장치인 오토 스로틀이 알아서 제어해줄 것이라 믿었다. 200피트까지 하강한 순간 조종사들은 오토 스로틀이…

무인 자동차가 멀지 않은 미래가 될 시대에 생각해볼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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