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귀환, 스마트폰시장 태풍될까
김익현 기자, zdnet.co.kr

[지디넷코리아] 노키아가 잃어버린 이름 ‘노키아’를 들고 휴대폰 시장에 돌아온다. 이에 따라 한 때 ‘휴대폰시장의 별’이었던 노키아의 귀환이 어떤 영향을 미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키아 귀환설’을 최초 보도한 것은 미국의 IT 전문 매체인 리코드였다. ‘IT 저널리즘의 제다이’로 꼽히는 월터 모스버그 등이 운영하는 리코드는 지난 해 출범과 동시에 실력자로 떠오른 매체다.

리코드는 20일(현지 시각) 노키아 테크놀로지스가 내…

노키아가 이미 태블릿도 내놓은 마당에 휴대폰 사업에 재진출할거라는 것은 어렵지 않게 예측 가능하다. 다만 어떤 방식이냐가 문제인데, 일단 윈도폰을 쓸 필요가 없으니 안드로이드 기반에 노키아 독자 기술이나 소프트웨어를 얹게 될둣하다. 어떻게든 직접 제조하는 형태는 아닐 것 같고, N1 처럼 라이선싱 방식이 유리할 것 같다. 아니면 애플처럼 설계나 디자인까지 관여하는 형태가 될 수 있다. 노키아 브랜드가 예전 같지 않다고 해도 여전히 샤오미나 폭스콘 같은 브랜드보단 경쟁력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