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구글플러스 전략 전면 수정
황치규 기자, zdnet.co.kr

[지디넷코리아] 가급적 많은 서비스를 구글 플러스 SNS에 연결시키려던 구글의 전략이 180도 달라졌다.

변화의 핵심은 통합에서 분리다. 구글플러스 사업을 총괄하던 빅 군도트라 부사장이 올초 회사를 떠난 이후 변화는 급물살을 타는 양상이다.

기업 사용자들이 구글플러스에 가입하지 않고도 행아웃을 쓸 수 있게 하더니 이번에는 구글플러스에서 사진 관련 기능을 떼어내려는 정황이 포착됐다.

▲ 구글플러스

구글이 구글플러스 회원이 아니…

구글이 구글+에서 사진 서비스를 분리할 예정이라고. 지금까지 사진을 구글쪽에 백업하고 있긴했지만 확실히 기존 피카사 같은 사진 서비스가 구글+에 합쳐져 있는 형태는 매우 작위적이었다. 페이스북 따라하기로 가다가 다시 분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듯하다. 뭐가 되었든 서비스만 접지 말아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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