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트 서프 “디지털 데이터, 미래엔 못 읽을 수도”
이지현, bloter.net

‘인터넷의 아버지’ 빈트 서프가 데이터 보존 기술을 개발하자고 촉구했다. 미래 세대가 이전 세대 데이터를 읽지 못하는 경우를 피하기 위해서다.

빈트 서프는 인터넷의 근간을 이루는 TCP/IP 프로토콜을 개발한 인물이다. 현재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 의장이자 구글에서 부사장 자리를 맡고 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게 좋은 걸까. 빈트 서프 부회장은 2월13일 미국 과학진흥협회 연례 회의에서 다른 시각을 보였다.…

후대에 디지털 자료를 보존하기 위해 운영체제 + 컨텐츠가 혼합된 자료를 보존한다는 흥미로운 시도입니다. 다만 미래에도 x86이 지배적인 위치일 보장이 없다면 가상화 기술이나 하드웨어 보존에 대한 노력도 같이 있어야 겠군요.

이런 노력도 중요하지만 디지털 자료가 오픈되어 있어서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코드로 되어있다면 디지털 자료가 단절될 일은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HWP 파일과 ODF 중 무엇이 더 후대까지 남아 읽힐 가능성이 높을까요)